World of every strength

건기식 시장의 후발주자인 익스트림은 피트니스의 아이콘 김종국을 모델로 기용해, 피트니스 애호가들이 운동할 때 챙겨 먹는 ‘운동 건기식’으로 브랜드를 포지셔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피트니스 애호가만으로는 성장 규모에 한계가 있었고, 기존 건기식 브랜드들의 아르기닌 제품 출시로 인해 운동 건기식 포지션 또한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이에 익스트림은 브랜드의 경계를 확장해 운동보다 넓은 개념인 ‘체력’ 중심의 포지셔닝을 공고히 하고자, 일상 속 체력 부족에 공감하는 새로운 캠페인 타겟을 설정했습니다. 퇴근 후 체력 부족으로 운동을 포기한 직장인, 아이와 놀아주고 싶지만 지친 젊은 부부, 게임을 즐기고 싶지만 체력 문제로 집중하지 못하는 게이머까지 3종의 페르소나를 개발해 타겟별 제품을 매칭했습니다. 캠페인의 최종 목적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타겟이 익스트림을 검색하여 사이트에 방문하고 회원가입과 첫 구매까지 연결되는 First Trial을 유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체력은 익스트림’ 캠페인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브랜드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기반을 마련하고자 캠페인을 설계했습니다.